[김천카페] 비건디저트 카페 오쿠로 (occurro)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건 디저트 카페 '오쿠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김천에서 비건 디저트를 파는 곳을 처음 봤어요. 요즘 비건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김천에도 하나씩 생겨나는 것 같아요. 오쿠로는 라틴어로 [만나다, 마주치다, 마주 가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논 비건과 비건이 만나다, '라는 의미로 카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럼 자세한 후기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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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디저트 카페

오쿠로

 

20: 20 라스트 오더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1. 외부 사진

오쿠로 카페 정문

 

오쿠로 카페 외부는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요. 밖에서 카페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내부가 꽤 커 보였습니다. 정문 옆에 배너가 하나 있었는데 디저트에 '우유, 달걀, 버터, 흰 설탕, 흰 밀가루, 생크림'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적혀 있네요. 그리고 텀블러, 용기를 들고 오면 모든 메뉴 할인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1. 내부 사진

오쿠로 카페 내부

 

카페 내부로 들어서자 하얀색 벽과 원목 인테리어가 바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제일 무난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나서 카페 인테리어로 인기가 많나 봐요.

 

 

내부 전체 모습입니다. 개업일이 얼마 되지 않아 화분이 많이 보이네요. 의자가 등받이가 없어 조금 불편해 보였어요. 오래 앉아서 이야기를 할 때 등받이가 없으면 힘들더라고요.

 

 

카운터 모습이에요. 계산하는 곳 옆에 종류별로 스티커가 놓여있었어요. 오쿠로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한 스티커라고 합니다. 색감이 이뻐서 몇 장 들고 왔어요.

 

3. 메뉴판

• 에쏘 쿠로 (에스프레소, 오쿠로크림) 2,900
• 아메리카노 3,800
• 라떼 5,300
• 오쿠로 화이트 (오쿠로우유, 오쿠로크림) 5,500
• 크림 모카 5,500
• 베이비치노 2,800
• 레몬 에이드 5,500
• 아몬드 밀크 6,000
• 애플 시나몬티 6,000
• 핑크 드래곤 프리즌 (적용과 및 바나나) 6,400

 

 

오쿠로 카페에는 음료 외에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배가 너무 불러서 커피만 주문했는데 다음에는 디저트를 먹으러 한 번 더 방문하려고요.

 

 

커피는 다른 곳에 비해서 쓴맛이 많이 안 느껴져서 좋았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사람도 많이 없어 조용하게 이야기하고 싶을 때 오면 좋을 듯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