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onul tattoo : 나비 타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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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ul tattoo  : 나비 타투 

2년 전에 타투를 한 적이 있는데 또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친구가 onul 타투를 추천해 줬어요. 경산에 있는 곳인데 색감도 이쁘고 그림체도 마음에 들어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타투 예약은 카카오 오픈 채팅방에서만 가능합니다.

 

오늘 타투 인스타그램

 

예약을 할 때는 상담 양식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저는 onul 타투 인스타그램에서 나비 모양 도안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이미지를 캡처하고 크기 조정만 부탁드렸습니다. 

 

상담 양식

아래에는 제가 캡처해서 보낸 사진이에요. 너무 예쁘죠? 색도 넣을까 하다가 지겨워지면 색을 넣으려고요. 크기는 5CM로 말해 놓았어요. 크기 같은 경우는 당일에 수정 가능합니다. 

 

onul 타투 인스타그램 사진

 

카톡으로 상담 양식을 보내고 예약이 확정되면 5만 원을 선입금해야 합니다. 그 뒤 주의사항과 관련된 내용을 카톡으로 알려주세요. 작업 전날 음주는 절대 안 되고 타투하기 편한 옷으로 입고 가면 됩니다. 저는 팔에 타투를 할 거라 팔까지 잘 올라가는 옷을 입으려고요.

 

*위치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주세요. (개인정보라 여기에는 따로 올리지 않을게요.)

 

주의사항 안내

 

예약일이 다가오면 제가 받을 타투 도안을 보내주세요. 확인하시고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수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보내준 도안 선보다 조금 더 얇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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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투 외부 사진

 

드디어 타투 당일날!!! 친구도 리터치를 해야 한다고 해서 같이 왔어요. onul 타투는 1층에 있는데 외관부터 엄청 아기자기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직접 그리신 타투 도안이 많이 있더라고요. 

 

간단하게 사장님과 인사를 하고 타투 사이즈를 골랐어요. 저는 5CM로 하려고 했는데 막상 팔에 도안을 올려놓으니 4CM가 적당해 보여서 크기 조절을 바로 했습니다. (두근두근)

 

친구가 리터치를 하는 동안 가게 내부도 둘러보고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눴어요. 여사장님인데 젊으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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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타투를 했어요. 너무 이쁘죠? ㅠ.ㅠ 2년 전 쇄골에 타투를 했는데 팔 쪽이 쇄골보다 안 아프다고 거든요. 근데 다 거짓말이더라고요. 저는 쇄골보다 팔 안쪽이 더 아팠어요. 특히 살 안쪽에 할 때는 너무 아파서 손에 땀이 땀이... 그래도 다 하고 나서 팔을 보는데 잘했다 싶더라고요. 아픈 만큼 이쁜 거니까요.

 

타투를 다하고 사장님이 바세린을 바른 뒤 랩으로 감싸주셨어요. 랩은 1~2시간 뒤에 제거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조금 따끔거리기는 했지만 참을만했어요.

 

타투는 한 번 하면 계속하고 싶어 져요. 저는 2년마다 주기가 오는 것 같아요. 2022년에 했으니까 2년 정도는 참고 2024년에 또 하러 와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타투 관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