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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수원] 1박 2일 여행 후기 (1) ㅣCall my kitchen, Butter Book

by ※&★*◈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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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들과 함께 수원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맛있는 음식부터 카페, 수원에 가면 꼭 봐야 한다는 방화수류정까지 다녀왔는데요. 첫 번째 후기 바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Go Go!!

 

Call my kitchen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call my kitchen 가게는 감자 뇨끼가 유명한 곳입니다. 저랑 사촌동생 1명은 감자 뇨끼를 먹어 봤는데 다른 2명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점심을 이곳에서 먹기로 했어요. 저는 감자 뇨끼를 진짜 좋아하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평가해볼게요. ^-^

 

콜마이키친-가게-외부-사진

 

오픈 시간

11:30 ~21:30 (화요일 정기 휴무)

 

가게는 찾기 쉬웠어요. 입구에 큰 베너가 딱 놓여 있더라고요. 아직 오픈 시간이 안되어서 기다리는 동안 어떤 음식을 먹을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게-내부-사진1가게-내부-사진2

 

오픈 시간에 맞춰 가게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가게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놀랐습니다. 큰 창과, 우드톤의 가구들, 그리고 큰 식물까지...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꽉 채워져 있더라고요. 이런 곳에서 먹으면 맛도 배가 될 것 같아요ㅎㅎㅎ

 

-> 주문한 음식: 크림 뇨끼, 연어 샐러드, 봉골레, 명란 오일 파스타 (4명 기준)

 

연어샐러드-사진크림-뇨끼-맛집
연어샐러드 & 크림 뇨끼

 

첫 번째 사진은 연어 샐러드고 두번째 사진은 크림 뇨끼입니다. 음식은 저희가 첫 주문이라서 그런지 빨리 나왔어요. (일단 합격) 다 같이 연어 샐러드부터 먹어봤는데 상큼하고 애피타이저로 딱 좋았습니다. 입이 깔끔해지는 맛이에요.

 

크림 뇨끼는 진짜...지금까지 먹어본 뇨끼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크림소스도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고 감자가 진짜 쫀-득, 쫀-득해요. 감자 뇨끼를 처음 먹는 2명도 맛있다고 해서 뿌듯하더라고요. 이 집 감자 뇨끼 맛집이 맞아요. 확실해요

 

콜마이키친-명란오일파스타-사진콜마이키친-봉골레파스타-사진
명란 오일 파스타 & 봉골레

 

크림 뇨끼를 다 먹을때쯤 파스타 2개가 나왔습니다. 생긴 건 비슷하죠? 먼저 왼쪽에 있는 명란 오일 파스타를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조금 짰어요. 아무래도 명란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양이... 가격에 비해 너무 적었어요. 지방 물가랑 차이가 참 많이 나기는 하네요

 

 

봉골레는 명란 오일 파스타에 비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조개도 많이 들어가 있고 야채도 듬뿍이라 건강한 음식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주관적인 평가로는 크림 뇨끼 말고는 다 쏘쏘 했습니다. 대신 뇨끼는 진짜 맛있어요!!! 

 


Butter Book

밥을 든든하게 먹고 핫플이라는 Butter Book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도넛 맛집인데요. 도넛 안에 크림이 잔뜩 들어가 있어요. 오늘 종류별로 다 먹어보려고 합니다!!! 

 

버터북-외관-사진

오픈 시간

12:00 ~20:00 

 

카페 외관이 참 상콤하죠? 멀리서도 잘 보여서 좋더라고요. 제가 갔을때는 아쉽게도 1층 야외가 공사 중이었어요. 그래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이곳 계단도 꽤 가파르니까 조심하세요!

 

버터북-내부-사진버터북-도넛-사진

 

2층 내부로 들어가니 디즈니에서 나올듯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저희는 자리를 고르고 바로 도넛과 커피를 주문하러 갔습니다

 

-> 주문한 음식: 레몬 도넛, 로즈베리 도넛, 밀크크림 도넛, 앙버터

 

버터북-주문한-도넛-사진

 

도넛을 먹기위해 점심을 적당히 먹은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빵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민하다가 결국 1인 1빵으로 주문했어요. 디자인도 예쁘고 빵 안에 크림이 잔뜩 들어간 게 보이시나요? (그럼 맛있게 먹어 보겠습니다!!!)

 

일단 크림이 들어간 도넛부터 다 같이 먹어 봤어요. 그런데 입에서 크림이 사르르 녹아 녹아... 사실 이런 도넛은 크림 맛으로 먹는데 엄청 부드럽더라고요. 인공적인 크림 맛이 아니라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중 저는 레몬 도넛이 제일 제 입맛에 맞았어요. 앙버터 같은 경우에는 다른 앙버터와 비슷했어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앙버터 대신 크림 도넛을 또 주문할 것 같아요


든든하게 점심과 도넛을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방화수류정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방화수류정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뵐게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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