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 샤브 칼국수
추운 날씨에 얼큰한 국물이 당길 때,
영업시간
11:00 ~ 20:50
(명절 당일만 쉼)
등촌칼국수는 조각공원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요. 건물도 크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는 초보운전인데 주차장이 없으면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밖은 입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굉장히 깔끔하고 넓죠?
밖에 테이블 좌석 외에도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단독 방은 아니며 밖과 마찬가지로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샤브 정식 1가지입니다. 소고기, 칼국수, 볶음밥, 야채, 음료수를 12,0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11,000원이었는데 1,000원 인상되었네요. 저희는 3명이서 와서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볶음밥 재료와 칼국수 면을 가져다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고기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국물이 끓으면 소고기를 넣고 기다려 주시면 되세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사진입니다. 국물에는 느타리버섯, 감자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요. 특히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서 향긋한 냄새가 계속 나더라고요.
음료수는 셀프입니다. 콜라와 사이다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추가 물은 정수기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소고기와 야채들을 대충 다 먹었으면 칼국수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칼국수를 넣는 사진은 깜박하고 못 찍었네요. 칼국수를 다 먹고 바로 사장님을 호출하여 볶음밥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등촌 칼국수는 사실 볶음밥 때문에 오는 것 같아요. 여기 볶음밥이 진짜 고소하고 맛있거든요.
칼국수도 먹고 싶고 볶음밥도 먹고 싶을 때 등촌 칼국수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곳은 가게 내부에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구비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이 오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더라고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는데 따뜻한 국물이 당길 때 한 번 오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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