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지사 맛집 '윤가네 촌돼지' 후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생생정보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이 가게는 김천분이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자세한 후기 살펴보도록 할게요!
윤가네 촌돼지
영업시간: 12:3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직지사 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윤가네 촌돼지 가게를 볼 수 있어요. 이곳은 넓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내부로 들어가기 전 입구를 살펴보면 KBS 생생정보 1418회 '돼지구이 편'에 방영을 했다는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에 맞춰서 가니 사람들이 없었어요. 밖에는 입식테이블이 있고 방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신발 벗기가 귀찮아서 밖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윤가네 촌돼지 메뉴판 사진입니다. 메뉴는 돼지김치구이, 숙성 생삼겹살, 우삼겹 된장찌개가 있네요. 이 중 제일 유명한 돼지김치구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
음식이 나올 동안 가게 내부를 둘러봤는데 가게 안에도 KBS에서 반영한 생생정보 사진이 걸려 있네요. 요즘 TV에서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인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김천분들이 찐 맛집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 밑반찬을 먼저 세팅해 주셨습니다. 된장찌개를 밑반찬으로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먹어보니 고깃집에서 먹는 된장찌개 맛이었습니다. (고깃집 된장찌개가 최고예요.)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돼지김치구이가 나왔습니다. 양이 많아서 일단 기분이 좋았고 고기에서 기름기가 좔좔 흘러서 또 기분이 좋았어요. 비주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쌈에 싸서 한입 먹어보니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조금 맵콤하면서 달짝찌근한 그런 맛입니다. 아이들, 어른들 모두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올 동안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대부분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고추를 빼고 먹으면 맵지 않습니다.)
추후에 볶음밥을 해 드실 분들은 고기를 조금 남겨 두셔야 해요. 저희는 공기밥 1개를 나눠 먹고 볶음밥 1개를 주문했어요. 여기 볶음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고기보다 볶음밥이 나중에 더 생각날 것 같습니다. 2개 볶을걸 그랬어요,,,
집에서 가까워서 한 번 먹으러 갔는데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가보려고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모님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음식도 빨리 나오고 주인아주머니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드시고 직지사 한 바퀴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그럼 모두들 맛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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