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

[영동] 물한계곡 ㅣ 평상&방갈로 대여가 가능한 느티나무 민박

by ※&★*◈ 2022. 7. 3.
반응형

 

날씨가 너무 더워졌어요. 이럴 때는 시원한 계곡물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저도 무더운 더위를 피해 김천 근교 영동 물한계곡 '느티나무 민박'에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로 계곡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자세한 후기 바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느티나무 민박 주소

http://naver.me/5x0vlXf7

 

네이버 지도

영동군 상촌면

map.naver.com

 

- 방갈로 & 평상 대여 시간

9:00 - 18:00 (대여비 7만 원)

 

느티나무 민박 후기

김천에서 가까운 계곡이 어디에 있을까 찾다가 영동에 물한계곡이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중 느티나무 민박에서 방갈로&평상대여가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했어요. 대여비는 7만 원인데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김천에서 4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되는 거리라서 더 좋았습니다.

 

느티나무민박-주차장-사진느티나무민박-방갈로-사진

 

가는 길이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어요. 산길이 꼬불거리기는 했지만 초보인 저도 운전하기 괜찮더라고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좋았습니다.

 

 

주차를 한 뒤 사장님에게 예약한 사람의 이름을 말해주고 저희가 대여한 평상 & 방갈로로 가서 짐을 바로 풀었어요. 방갈로는 1평 정도? 되는 크기였고 짐을 두거나 옷을 갈아입기 좋았어요. 방갈로 안에는 선풍기 1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느티나무민박-평상-사진1느티나무민박-평상사진2

 

느티나무 민박 평상이에요. 방갈로 옆에 평상이 놓여 있어요. 저희는 5명이서 갔는데 넓게 사용했습니다. 평상 바로 아래 계곡이 있고 단체로 사용할 수 있는 식수대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께 1시까지 바비큐 준비를 해달라고 하고 바로 계곡으로 내려갔어요.

 

-> 바비큐는 추가 비용 2만 원이 발생하고 그릴 비용은 없습니다. 

 

물한계곡-사진1물한계곡-사진2

 

10시 30분에 계곡에 내려갔는데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부지런하게 움직인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물이 정말 깨끗했어요. 계곡 깊이도 꽤 있어서 튜브 타고 놀기에 좋더라고요. (깊은 곳은 성인 여자 기준 발이 안 닿여요!)

 

 

-> 튜브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주입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한계곡-사진3물한계곡-사진4

 

평상에서 계곡으로 내려갈 때는 평상 뒤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날씨가 엄청 더워서 바로 계곡물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어요. 안에 작은 물고기들이랑 다슬기가 많이 있더라고요. 미리 다슬기 채집통을 주문해서 들고 갔는데 엄청 많이 잡고 왔습니다!

 

물한계곡-바베큐사진느티나무민박-고기-사진

 

물놀이를 미친 듯이 하다가 바비큐 예약시간인 1시가 되어서 평상으로 다시 올라갔어요. 식수대에서 야채를 씻고 고기를 본격적으로 구웠습니다. 역시 물놀이를 하면서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어요... 꿀맛이에요. 고기를 너무 많이 사서 남을 것 같았는데 다 먹었네요... 하하하

 

선산곱창-사진 느티나무민박-전자렌지-사진

 

 

고기를 다 먹고 선산곱창을 끓여서 2차로 또 먹었어요.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개운하더라고요. 김천 선산곱창을 진짜 좋아하는데 계곡에서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계곡 갈 때 선산곱창 포장해서 드셔 보세요. 진짜 후회 NO NO!!

 

 

-> 전자레인지는 사무실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영동-물한계곡-느티나무-민박-단체사진

 

점심을 먹고 나니 사람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어요. 아무도 없던 계곡이 사라들로 조금씩 채워지더라고요. 최대한 빨리 와서 사람들 없을 때 즐기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하고 후기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