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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그 외 맛집

[구미 봉곡동 맛집] 솔밭애 후기

by ※&★*◈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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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솔밭애-썸네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미 봉곡동 맛집 [솔밭애]를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빠가 오리불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꼭 데리고 가고 싶다고 하셨어요. 우리 아빠 참 스위트하죠? 아빠 입맛이 꽤 까다로운 편이라 맛있다고 하면 진짜 맛집이거든요. 그런데 먹어보니...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그럼 자세한 후기 바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 ~ 토 : 11:30 ~ 21:00

일: 11:30 ~ 19:00

브레이크 타임 : 14:30 ~ 17:00 

 

 

솔밭애-외부-사진솔밭애-외부사진-두번째

 

솔밭애는 봉곡동 봉곡중학교 바로 옆에 있어요. 골목길로 들어오면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봉곡중학교로 검색하고 찾는 게 편하실 거예요.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공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가족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점심때 사람이 많아서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솔밭애-메뉴판

 

메뉴는 총 4가지가 있어요. 그중 제일 유명한 오리불고기 한 마리를 주문했습니다. 가족 4명이서 한 마리를 먹으면 충분하다고 하셨어요. 한방오리백숙도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오리불고기가 맛있으면 다음번에 다시 오려고요!

 

가게-내부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홀 쪽에 저희는 자리를 잡았어요. 홀 말고도 방도 따로 있더라고요. 가게가 엄청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가게는 청결인 것 같아요. 깨끗한 집이 음식도 맛있게 잘하더라고요.

 

가게-밑반찬

 

오리불고기를 시키면 위와 같이 밑반찬이 나와요. 상추가 일단 싱싱해서 좋았고 오른쪽에 있는 샐러드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특히 이곳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더라고요. 김천에서 왔다고 하니까 구미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말 한마디가 참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었어요. 

 

오리불고기-사진

 

저희가 주문한 오리불고기 모습입니다. 4명이서 먹기 충분한 양이였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오리불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오리불고기가 거의 다 익어 갈 때쯤 부추를 넣는데 부추 양도 진짜 많았어요. 양념된 고기에 부추를 먹으면 향도 좋고 소화도 잘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

 

다-익은-오리불고기

 

부추가 풀이 죽었으면 드디어 완성! 비주얼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장님이 '이제 드셔도 됩니다.'라고 하자마자 바로 쌈을 싸서 먹었어요. 요즘 자극적인 음식이 너무 많아서 배가 종종 아플 때가 있는데 여기는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렇다고 너무 삼삼하지도 않아요. 아빠가 왜 저희를 데리고 왔는지 알겠더라고요. 

 

볶음밥-사진

 

열심히 먹다 보니 어느새... 사라져 있는 오리불고기. 그래서 저희는 볶음밥 2인분을 바로 주문했습니다. 2인분이라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야채를 엄청 넣어주셔서 3인분 정도 양이되더라고요. 이 가게는 인심이 진짜 후한 게 보였어요. 볶음밥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인가 봐요. 밥이 너무 좋고 계속 당겨요...

 


정말 오랜만에 오리불고기를 먹으러 왔는데 기대한 것보다 너무 맛있고 가게 사장님도 좋아서 단골 가게가 될 것 같아요. 다른 음식에 비해 오리가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맛이 없으면 실망감이 컸을 텐데 다행히 입맛에 맞아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번에는 백숙을 먹으러 와야겠어요. 오리불고기 말고 백숙을 먹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럼 모두들 맛있는 점심 식사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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