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카페] ECC커피 : 이씨씨

 

대구 중구 카페 

ECC커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산에서 만난 친구와 대구 중구에 있는 ECC커피에 다녀왔습니다. 1층~2층까지 카페로 되어 있고 외관이 참 예뻤던 카페였어요. 외관에 나무 한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다들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더라구요. 그럼 자세한 내용은 사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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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 및 마감시간-

 

평일 8:00 ~ 21:00

주말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연중무휴, 주차장 없음 (대신 주위에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http://naver.me/xxxDeWQO

네이버 지도

 

 

카페 외관             

 

ECC카페 외관 모습입니다. 낡은 벽돌과 식물들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지 않나요?  왼쪽에 나무 한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 저곳이 ECC카페의 랜드마크 같은 존재에요. 다들 저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너무 잘 나오더라구요. 또 오른쪽에 있는 흰색페인트로 칠해져 있는 저 공간에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남기고 있었어요.

 

ECC카페는 큰 간판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찾기 조금 어려우실 수 도 있을거예요. 코너쪽에 있으니까 코너를 유심히 살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카페 내부  1층           

 

 

카페 내부입니다. 주문은 안과 밖에서 모두 가능해요. 또한 1층은 자리가 많지 않았어요. 등받이가 없는 의자라 앉기 불편해 보여서 친구와 저는 음료를 주문하고 바로 2층으로 향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은 창문에 적혀져 있어요.

카페 내부  2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입구 쪽에 있어요. 조금만 올라가면 1층과는 또 다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1층보다 넓고 식물이 중간 중간 엄청 많았어요. 큰 창문도 군데 군데 있어서 요즘 제가 빠져 있는 카페 조건이 다 들어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친구랑 보자마자 너어무 이쁘다고 난리난리 쳤어요. ㅎㅎ 

 

 

1시쯤에 갔는데 2테이블 정도 있더라구요. 다들 점심 먹으러 갈 시간에 저희는 카페에 와서 조용히 즐길수 있었습니다. 원래 카페가면 예쁜 자리는 1군데~2군데 정도가 다인데 이곳 ECC커피는 모든 자리가 다 예뻤어요. 

 

 

저희가 주문한 커피와 쿠키. 피스타치오 쿠키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쿠키 종류는 4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쿠키 포장만 해서 가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 쿠키맛은 짐작 가시겠죠?

 

 

주황색 의자가 있는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나무가 더 잘 보이는 자리로 이동했어요. 요즘 나무가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감성이 폭발하나봐요. 

 

 

저희가 이동한 자리입니다. 창문이 아까보단 작긴 하지만 초록색이 창에 꽉 차보여서 이뻤어요. 조용한 곳에서 맛있는 커피도 먹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도 나눠서 얼마나 행복하던지. 이게 소소한 행복이겠죠?

 

 

마지막으로 다들 찍는 다는 ECC간판 아래서 자신 한장 남기고 왔습니다. :)

 

주관적인 평가     

별점 ★★★★☆ (4/5)

 

오랜만에 대구에서 예쁜카페를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커피맛도 괜찮았고 쿠키도 가격대비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만 커피 외 다른 종류의 음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주위에 커피 못먹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하지만 그것 빼고는 다 좋아서 대구에 가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카페입니다. 중구에 약속이 있다면 한 번 꼭 들러보세요.